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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인증도 블록체인으로? DID 기반 코인 4종 비교 분석

subsil4050 2025. 6. 23. 13:36

최근 개인정보 보호와 디지털 본인 확인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DID(탈중앙 신원인증)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DID는 중앙 기관 없이도 본인의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기술로, 의료, 교육, 금융, 공공 서비스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습니다.
그에 따라 DID 기술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코인들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DID 기반 코인 4종을 비교해보며, 어떤 프로젝트가 더 실용적이고 투자 가치가 있는지 분석해봅니다.


비교 대상: 아르고(ARGO), 시티즌(Civic), 유니브라이트(Unibright), 메타디디(MetaDID)

항목아르고(ARGO)시티즌(Civic)유니브라이트(UBT)메타디디(MetaDID)
기반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이더리움(Ethereum) 이더리움(Ethereum) 자체 체인 + 다중 체인 지원
주요 기능 DID, 공공 인증, 출입관리 신분 확인, KYC, 로그인 인증 기업용 신원 워크플로우 자동화 NFT·AI 기반 신원 증명, 커스터마이징
실사용 사례 국내 공공기관, 학교, 병원 미국 디지털 본인인증, 앱 로그인 SAP, 마이크로소프트 연계 시범 운영 NFT ID 발급 플랫폼, 실증 진행 중
장점 한국 기반, 정부 프로젝트 연계 글로벌 인증 연동, UX 우수 기업형 프로세스 최적화 특화 Web3 특화, 신기술 접목 활발
시세 변동성 중간 (저평가 코인) 낮음 (안정적) 낮음 (소폭 상승 유지) 높음 (기술 기대감 반영)
투자 성향 실사용 기반 중장기 보유형 기술 확산 기반 안정형 기업 연계 기대형 고위험 고수익 기대형
 

1. 아르고(ARGO): 공공과 실사용 중심의 DID 프로젝트

  • 국내 중심 DID 특화 코인, 클레이튼 생태계 기반으로 보안성과 유연성 확보
  • 한국전자인증, 코스콤, 지자체 등 공공기관 실사용 사례 보유
  • 출입관리, 졸업장 인증, 전자문서 증명 등 현실적 수요가 많아 실질적 가치 상승 가능성 큼
  • 단점: 글로벌 확장 속도는 느린 편

2. 시티즌(Civic): 글로벌 본인 인증 선도주자

  •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 신분 인증 프로토콜
  • 개인이 자신의 신원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관리하고, 필요 시 외부에 제공
  • 미국, 유럽 중심으로 KYC 인증 서비스와 로그인 API를 확장 중
  • 장점: UX가 뛰어나고, 글로벌 서비스 연계성 강함
  • 단점: 아시아 실사용은 미약함

3. 유니브라이트(UBT): 기업 대상 DID + 워크플로우 솔루션

  • SAP,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기업과 DID 실증사업 진행
  • DID를 기업 내 인증 프로세스 자동화에 활용
  • 스마트 컨트랙트 + 신원인증 연계를 통한 B2B 특화 구조
  • 장점: 기술 신뢰도와 확장성 뛰어남
  • 단점: 소비자 직접 사용 사례는 적음

4. 메타디디(MetaDID): NFT 기반 Web3 신원인증 플랫폼

  • AI, NFT와 DID를 결합한 차세대 신원인증 기술 개발
  • 사용자 프로필을 NFT 형태로 보관하고, 메타버스·게임·Web3 커뮤니티에 적용
  • 아직은 실증단계지만 기술 기대감으로 투자자 관심 급증
  • 장점: 신기술 접목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 높음
  • 단점: 변동성 크고, 실사용은 검증 중

결론: DID 코인은 기술력보다 ‘실사용’이 관건이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DID 프로젝트는 많지만, 실제로 얼마나 널리 쓰이느냐가 성공의 핵심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아르고는 국내 실사용 기반이 탄탄하며, 정부·공공 연계 서비스 확장을 통해 신뢰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원한다면 Civic이나 UBT가 적합할 수 있고, Web3 커뮤니티 연계형 투자를 고려한다면 MetaDID 같은 신흥 코인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